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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사무보조 계약직 후기

nj1232 2023. 12. 26.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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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돌아오는 오늘의 세모리는 바로바로바로

공공기관 사무보조 계약직 후기입니다.^^

다만 들어가기 앞서서 이것은 저의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것이기에 상대적인 기준으로 삼으셔야 한다는 점 명심해주세요.^^

1.들어가계된 계기

저는 원래 다니던 직장이 이제 기업 사정상 관둬야 될때가 가까이 와서 실업급여를 알아보고

있는 도중에 아시는 분을 통해서 지자체에서 사무보조 구한다더라 한번 해보라는 권유가

있었기에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들어가게 된게 가장 먼저는 직불제 사무보조를 구한다 라는 소식을 접하고 마을

이장님과 같이 들어가서 담당자 분에게 인사를 드린후 작성해야되는 서류(이력서 등)를

작성 및 필요서류 제출을 하고 서류 심사 기간을 거쳤습니다.

2.면접을 보다

서류 심사에서는 합격을 했다는 소식을 들은뒤 면접 날을 약속 잡은 뒤에 해당하는 날에

맞춰서 면접을 보러 갔습니다.

복장은 당연히 정장을 입고 갔습니다.

물어보는 사항은 아마도 지자체이다 보니

1.민원인을 응대할수 있나?

2.컴퓨터 관련 자격증 및 자격증이 없으면 엑셀 등을 다룰수 있느냐?

3.이제까지 해왔던 일 등

이렇게 면접 질문을 받았고 또 모집하는 분야가 직불제라는 농업인들과 관련된 분야다보니

제가 전의 직장에서 농업인을 상대했던 경험 등을 말씀드리면서 질문에 성실히 답했습니다.

그리고 면접을 마치고 난뒤 필요한 책자, 안내문을 받았습니다

3.일을 시작하다.

 

성실하게 면접을 보고 이제 합격 통보가 전화로 오고 난뒤 시간이 여유가 몇일 정도 있어서 면접 후에 받았던 책자 및 안내문을 꼼꼼히 읽어보았습니다.

그리고 정식 출근날이 되어서 복장은 정장은 아니더라도 최대한 깔끔하게 셔츠 및 슬렉스, 또한 겨울이였다보니 두꺼운 외투를 입고 출근을 했습니다.

하는 일은 이제 공무원 분의 지시에 맞게 했습니다. 주도적으로 일을 하는 입장이 아닌 공무원 분의 지시가 내려오면 일을 처리하고 했습니다.

본격적으로 제가 보조하는 직불제라는 제도가 대면 접수를 받을때는 이제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이렇게 각 분기별로 내려오는 지자체 사업들과 상용적으로 행해지는 사업들을 처리하고 또

보조하면서 10개월을 보냈습니다.

4.일을 마치다.

이제 계약했던 기간들이 다 지나고 어느덧 마무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마무리한지는 조금 시기가 지나서 이 글을 적는것은 그간에 또 다른 일들을 정리한다고 시간을 조금 보냈습니다.

계약했던 기간들이 끝나고 또 이제 지자체 사업도 연말로 접어들면 대부분 마무리를 할때가 되기에 자연스럽게 저도 지자체 예산에 맞게 마무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들 인사드리고 나올때 살짝 울뻔(?)했습니다. ㅋㅋㅋㅋㅋ

5.기타(장단점, 월급 등)

 

아마도 제일 중요한 것은 일을 하는 내용들보다는 공공기관에서는 어떻게 월급을 주는가?

또 장단점들을 많이 찾으시는것 같습니다.

가장 먼저 월급-배정된 예산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최저시급으로 받았습니다.

즉 2023년 기준 하루 8시간(점심시간 1시간 제외) 9:00-18:00 기준

하루 76,960원을 받았습니다. 평균적인 월급으로 환산하면(월 21일 기준으로 가겠습니다.)

76,960*21=1,616,160원이 산출됩니다.

여기에 주휴수당 및 월차수당이 붙습니다.

한주 만근시 하루치 일급을 더 주는 것입니다. 즉 한달 4주이기에 76,960*4=307.840원

여기에 월차수당도 하루치 저는 받았습니다. 월차수당-76,960원

이렇게다 더하면 평균적으로 약 2,000,960원이 산출이 됩니다. 다만 여기서 4대 보험을

공제하기에 약 10%를 감액을 하면 평균적으로 1,800,000원을 실 수령액으로 받았습니다.

즉 정말 딱 최저시급에 맞춰서 받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지자체도 인력을 고용할때

받은 예산에서 사람을 고용하는 입장이다보니 막 더 주고 싶어도 못 주는 입장입니다.ㅋㅋㅋ

제가 공공기관 사무보조를 하면서 느낀 장단점도 있습니다.

장점

1.극강의 워라밸-공무원분들은 맞은 사업들이 있다보니 초과를 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인데 반해 저는 일반 근로자의 입장이기에 추가근무를 할 필요가 없고 오히려 저를 얼른 퇴근하라고 보내는 입장입니다..(하지만 저는 눈치가 보인다는 것이 문제죠 ㅋㅋㅋ) 물론 정말로 바쁠때는 저도 빠지지 않고 도왔습니다.

2.월급이 밀리지 않는다.-저는 월급이 밀리지 않고 월말에 딱딱 지급을 받았습니다. 지자체가 이미 예산을 확보한 생태에서 저를 고용한 것이다보니 밀린다는 것이 말이 안되겠죠?

3.공휴일 등 유급휴무 보장-이건 안지키는 업장들이 문제이지만 공공기관이다보니 일반적은 평일 공휴일은 놀면서도 돈이 들어는 유급 휴일로서 저는 즐겼습니다. 덕분에 명절에도 행복했다는...

4.다양한 정책적 혜택을 접할수가 있음-이건 저도 지자체 기관에서 근무를 하다보니 알게된 것인데 정말 우리가 모르고 놓치는 혜택들이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다양한 정책적 혜택을 제공 및 지인들에게 한번 넣어보라고 소개해줄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이렇게 장점들을 정리를 할 수가 있습니다.

단점

1.악성 민원인-이건 지자체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이 많은 공감을 할 것입니다.

저도 민원인들을 상담하는 과정에서 좋은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간혹가다가 많은 불만을

품고 오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이런 분들을 상대하는게 참 사람인지라...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이렇게 정리를 할 수가 있습니다.

저는 공무원을 꿈꾸시는 분들이라면 기회가 된다면 한번 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저는 딱 시기가 맞아서 10개월 정도 일을 한 것인데 공무원 분들을 가까이 지켜보면서

아 공무원들도 고생이 정말 많다는 것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을 했습니다. 막연히

공직사회에 진입해서 배우는 것도 좋지만 기회가 된다면 이런식의 접근 미리 실무를 겪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 일과 공부를 병행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저는

공공기관 관련된 사무보조 등의 일을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세모리를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방문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2023년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다가오는 2024년 좋은 일만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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