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의 세모리는 대구에 있는 대구 수목원에서 실시하는
대구 수목원 국화축제를 다녀왔습니다. 지금은 기간이 종료되었습니다. 하하하...
우선 들어가기 앞서 대구 수목원이란???
대구광역시 달서구 화암로 343(舊 대곡동 284)에 있는 수목원. 전국 최초로 쓰레기 매립장을 수목원으로 조성한 곳으로 1996년부터 2002년까지 약 6년 간 조성한 곳이다. 1986년 12월부터 1990년 4월까지 대구시민의 생활쓰레기 410만톤을 매립하여 10년 가까이 장기간 방치되어 있었다. 대구시는 전국 최초의 친환경적인 생태 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했고, 1996년부터 1997년까지 대구 도시철도 1호선 건설 등 각종 건설 공사에서 발생한 잔토 150m3를 활용하여 평균 6~7m 높이로 복토를 실시했다. 그리고 1997년부터 2002년까지 5년에 걸쳐 수목원을 조성, 2002년 5월 개원했다. 난지도와 함께 쓰레기 매립장을 생태단지로 조성한 좋은 사례로 손꼽힌다.
연면적은 244,630㎡이며 화목원·약초원·야생초화원·침활엽수원·습지원·수생식물원·약용식물원·무궁화원·유실수원·염료식물원·철쭉원·방향식물원·괴석원·죽림원·생태천이관찰원·잔디광장 등 21개의 주제로 꾸며진 전문 수목원이 있다. 보유 식물은 초본류 1300종 27만 포기, 목본류 450종 8만 그루 등 총 1750종 35만 본의 식물이 전시되어 있다. 이 밖에 시민들의 자연학습장인 산림문화전시관이 있다. 지상 2층 연면적 1650㎡인 전시관의 1층은 비지터센터·제1전시실·체험학습실, 2층은 제2전시실·기획전시실이 있다.
깨끗하고 잘 정비되어 있으며 경치도 좋으며 시설도 좋고 여가와 휴식 공간으로는 매우 좋다.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 운동할 겸 산책하러 오는 사람들이 많은데 주의할 점은 내부에 자전거, 스케이트를 타고 들어가거 애완동물을 동반하고 들어갈 수 없다. 출저 나무위키
저는 11월 12일에 방문을 했고 13일이 마지막이여서 정말로 많은 사람이 방문을 해주셨습니다.
주자장도 거의 만석이였고 도보로 오시는 분들도 많아서 정말 복잡했습니다.
저는 끝나고 볼일이 있어서 차로 왔는데 들어가는데만 근 20~30분 걸린것 같습니다.ㅋㅋㅋ
사진으로 보시기에도 엄청나게 사람들이 많았죠??? 아마도 한달동안 행사를 하는데
마지막 주말이다보니 근처에 거주하시거나 대구에 거주하시는 많은 분들이 방문을 해주신것 같습니다. 저희도 그 중 한명이지만요. 하지만 가족 단위로 제일 많이 방문을 해주셔서
가족 분들이 웃고 즐기는것이 너무나도 보기 좋았습니다. 저도 안주인님이나 가족분들과 같이 오면 좋았지만 사정상 같이 오지 못했습니다. ㅋㅋㅋ
사진으로만 보아도 형형색색의 국화가 정말로 보기가 좋습니다. 수목원 측에서도 정말로
잘 꾸며주셔서 저 또한 꽃 향기도 맡으면서 심신을 달래기가 좋았습니다.
수목원 입구를 지나 중앙으로 들어오면 다양하게 꾸며놓은 국화 조형물(?)이 보입니다.
가장 먼저 들어온것은 신랑 신부 형상의 국화였습니다. 이 사이에 서서 많은 분들이 사진도
찍으셨고 저희는 여기서 우측으로 해서 관람을 했습니다. 3번째 사진에 보이는 것은 버스
모양의 국화 조형물입니다. 여기 안에 들어가서 아이들이 사진을 많이 찍고 또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 옆에는 잠시 쉴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잠깐 앉아있다 가면 더 편안한 관람이 될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가다보면 이제 또 다른 조형물이 나옵니다. 하트 모양도 있고 그 옆에는 나비
모양의 조형물도 있습니다. 벤치에 앉아서 찍으면 나비와 같은 날개를 가진 사진이 나오겠네요 ㅎㅎㅎ
나비 조형물을 지나서 또 길을 가면 이렇게 나옵니다. 형형색색의 국화가 반겨주고
이번에는 나무와 같이 다른 국화들이 사람들을 반겨주고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마법이 일어나는 공간 대구 수목원입니다. ㅎㅎㅎ
이제 원을 돌아서 좌측으로 나오면 이런 공간이 있습니다. 작은 분수대도 있고 그 옆에는 곳곳에 사진을 촬영할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가족 연인 많은 분들이 즐겨주고 계시네요...
저도 안주인님이랑 같이 올걸... 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런 곳은 가족, 연인 단위로 와야되는
곳이라고 또 생각합니다. 안주인님 어디가신 건가요???ㅠㅠ
보시면 정말로 많은 조형물이 자리하고 있죠??? 그만큼 좋은 자리는 사진 찍기도 많이 어렵네요
경쟁률이 치열하다는 ㅋㅋㅋ 그래도 저는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고 있기에 별 불편함은 없습니다.
옆구리가 살짝 시린것 말고는... 하하하
이렇게 많은 분들이 즐기시는 것을 보니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바쁜 일상속 잠시 여유를 가지는 그런 시간을 즐기고 있으니 다들 표정이 밝아서 너무나 보는
저 자신도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
이번 사진은 수목원 관람객의 주의사랑과 수목원의 종합안내도입니다. 꽤나 길게 조성되어 있는
모습을 보실수가 있습니다. 가볍게 산책하기도 좋은 곳입니다.
계속 둘러보다가 규화목이 보여서 찍었습니다. 규화목은 나무에 광물 성분이 스며들어서 나무가 돌처럼 딱딱해진 돌입니다. 즉 식물이나 나무가 화석화 된것을 규화목이라 지칭합니다.
규화목이 신기해서 보기도 하고 사진도 찍었고 이제는 돌아서 나오는 길에 터널이 있길래 들어가기 전에 한컷 찍었습니다. 3번째 사진의 벌꿀 조형물이 인상적이네요 ㅎㅎㅎ
사람들이 계속해서 사진을 찍으시는 모습을 볼수가 있고 아이들이 대구 수목원 자음 조형물에 올라가서 사진을 찍고 노는 모습을 볼수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도 누군가랑 같이 갔다면 찍었을지도??? ㅋㅋㅋㅋ 혼자 오니 슬프네요 ㅋㅋㅋ
이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저는 잠시 화장실에 다녀온뒤 그 뒷길로 빠져서 나오는 코스로
나왔습니다. 가는 길에 보니 약용 식물원이 있었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그냥 지나쳐서 나왔는데 시간이 된다면 한번 가봐야 되겠습니다.
제가 나온 코스는 흙길 산책로인데 제가 나온 곳에서 더 올라가면 황토길이 있습니다.
맨발로 황토길을 걸으면서 건강해지고 힐링을 할수가 있습니다. 이런 흙길을 걷고
나오면서 신발이나 옷 등에 묻어있는 먼지도 털고 이제 깔끔하게 집으로 가거나 볼일을 보신다면
수목원을 정말로 알차게 관람을 하신 겁니다.
저는 이번 국화축제를 다녀오면서 왜 수목원이 대구에서 꼭 가보라는 곳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대구에서 오래 살았지만 수목원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온다는 것은 처음 알았습니다.
교통 경찰 분들도 오셔서 교통정리도 하고 계신 것을 볼때 수목원의 인기를 볼수가 있었습니다.
다만 조금 아쉽다기 보다는 족므 신경이 거슬렸던 것은 아마도 날이 따뜻하고 국화 축제다 보니 벌들이 날아다닌 것이 조금 신경이 쓰였습니다. 성인들도 꿀벌이라도 쏘이면 화끈한데
아이들은 더하겠죠??? 그런 면에서는 조금 신경이 쓰였지만 너무나도 잘 놀다온 하루였습니다.
다음 무슨 축제가 있다고 한다면 마지막 날이 아닌 중간 날로 택해서 가봐야 되겠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조금 복잡한 감도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굉장히 만족한
수목원 탐방이였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세모리를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구 수목원에 오시는 방법은 네비로는 대구 수목원을 검색해서 오시면 되고
지하철로는 대곡역에서 내린후 정부 대구 지방 정부 청사 쪽으로 오시면
바로 가실수가 있습니다. 다만 거리가 조금 있기에
20분 정도는 걸으셔야 된다는점 명심해주세요.^^
이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는 모든 분들 시랑합니다.^^
댓글과 공감은 큰 힘이 되니 많이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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